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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한화 복귀, KBO의 역사를 새로 쓰다

JNN 이슈2285 2024. 2. 25.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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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선수가 한화로 복귀했습니다. 8년 총액 170억원을 받게 되면서 종전의 양의지 선수의 4+2년 총액 152억을 넘게 되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탑클래스로 평가받았던 류현진 선수는 과연 KBO에서 어떤 기록들을 남기게 될까요? 오늘은 류현진 선수의 KBO 복귀 소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류현진 한화 복귀 8년 170억원 계약 잭팟

 

류현진의 12년만의 복귀

류현진 선수는 지난 2012년 시즌이 끝난 후 포스팅 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로 향한 뒤 약 12년만에 KBO의 한화 이글스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012년 포스팅으로 LA 다저스로 향한 류현진 선수는 당시 환율로 약 280억원 규모인 2573만7737달러 33센트의 포스팅 비용을 기록했습니다. 이외에도 6년간 총액 3천 600만 달러규모의 계약을 따낸 바 있습니다. 류현진 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11시즌 동안 활약하며 186경기에 등판해 78승 48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했습니다.

류현진 한화 복귀 8년 170억원 계약 잭팟

류현진 선수는 2019년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하고 올스타전 선발 등판한 경력도 있습니다. 또한 2019년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성공적인 커리어를 바탕으로 2019년 12월에 4년 8000만 달러의 잭팟을 터뜨리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했습니다. 토론토에서 류현진 선수는 4년간 활약하며 24승 15패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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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한화 복귀 8년 170억원 계약 잭팟 LA 다저스

류현진의 KBO 예상 성적은?

류현진 선수가 12년만에 한국프로야구로 돌아오면서 과연 어느정도의 성적을 올릴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일어날 것입니다.

 

먼저 류현진 선수는 고등학교 시절 팔꿈치 수술을 받은 이후 2015년 5월 왼쪽 어깨 관절와순 봉합 수술, 2016년 9월 왼쪽 팔꿈치 괴사 조직 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또한 2022년 6월에는 고등학교 시절 이후 두 번째로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았습니다. 토미존 서저리는 이제는 야구선수들에게 너무나도 흔한 수술이 되었고 재활 성공률도 상당히 높은 수술입니다. 하지만 30대 중반이라는 나이와 두 번의 수술을 받은 류현진 선수는 많은 의구심을 자아냈지만 성공적으로 메이저리그에 복귀해서 공을 던졌습니다.

류현진 한화 복귀 8년 170억원 계약 잭팟 LA 다저스 토미존 서저리

 

류현진 선수는 KBO에 2006년 데뷔해서 18승 6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23 204탈삼진으로 트리플크라운과 동시에 신인왕과 정규시즌 MVP를 모두 차지했습니다. 또한 KBO 통산 성적은 98승 5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80입니다.

 

류현진 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냈으며 부상 이후에도 메이저리그에서 3~4선발은 맡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선수이기 때문에 간접적인 비교로 지난 시즌 리그를 폭격했던 에릭 페디와 비교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에릭 페디 선수의 경우 메이저리그 5선발급의 평가를 받았던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NC 다이노스에서 20승 6패 평균자책점 2.00 탈삼진 209개를 기록했습니다. 류현진 선수의 능력은 에릭 페디 선수보다 뛰어나다고 평가를 받기 때문에 몸만 건강하다면 최소한 15승 2점대 평균자책점, 180 탈삼진 이상은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류현진 한화 복귀 8년 170억원 계약 잭팟 LA 다저스 토미존 서저리 에릭 페디

류현진 선수가 달성할 기록

류현진 선수는 8년 총액 170억원에 계약하면서 계약 기간을 모두 채운다면 송진우 선수의 통산 최고령 등판 기록을 뛰어넘을 수 있을 전망입니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기 전까지 98승을 기록한 류현진 선수는 2승만 더 달성하게 된다면 통산 100승을 기록하게 됩니다. 비록 진출 직전인 2012년에 9승 9패를 기록하며 연속 시즌 10승 기록은 올리지 못하겠지만 KBO에서 수많은 기록을 작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류현진 한화 복귀 8년 170억원 계약 잭팟 송진우 최고령 등판 기록

 

글을 마치며

류현진 선수가 한화 이글스로 복귀하면서 안치홍 등을 영입한 한화는 마지막 퍼즐 조각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펠릭스 페냐, 리카르도 산체스, 류현진, 문동주로 이어지는 4선발 체제는 정말 강력한 선발 로테이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한화 이글스의 선전을 기원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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