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프리미엄이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선포했습니다. 이번 5월에는 유튜브 프리미엄 장기 구독자들까지도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 인상 정책에 따라 장기 구독자도 최대 6210원 인상된 1만 4900원으로 약 71% 인상한다고 하는데요. 통신사 결합 상품또한 5월부터 인상을 본격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 인상 소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 인상, 얼마까지?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 인상이 본격화되며 얼마까지 올라가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습니다. 28일 유튜브는 2020년 9월 이전에 유튜브 프리미엄에 강비한 장기 구독자들에게 이메일과 유튜브 계정을 통해 5월부터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을 인상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유튜브 프리미엄 장기 구독자들 역시 5월부터는 기존 구독자들과 동일하게 1만4900원을 지불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청구되고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인 8690원에 비하면 약 66% 오른 가격입니다.
유튜브는 지난해 12월 유튜브 프리미엄 월 구독료를 1만450원에서 1만4900원으로 인상했습니다. 2020년 9월 8690원이었던 구독료를 인상한 이후로 약 3년만의 일이었습니다. 당시 유튜브 측은 이전까지 월 8690원을 내던 유튜브 프리미엄 장기 구독자 역시 인상된 가격을 적용하겠다고 예고한 바가 있습니다.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 통신사 결합 상품은?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과 관련된 통신사 결합 상품도 5월부터는 가격이 인상될 예정입니다. KT의 경우에는 OTT 구독 부가서비스 유튜브 프리미엄의 구독료를 월 9450원에서 1만3900원으로 올린다고 합니다. 현재 월 구독료 9900원으로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SK 텔레콤 우주패스와 LG유플러스 유독 또한 구독료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튜브 프리미엄 유튜브 뮤직 끼워팔기 논란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의 경우에는 유튜브 뮤직 끼워팔기 논란에도 직면했습니다. 유튜브 뮤직 끼워팔기 논란과 43%에 가까운 가격 인상에도 유튜브의 경우에는 2월 MAU(월간활성이용자수)가 4550만941명으로 동영상 스트리밍 앱 분야에서 1위입니다. 유튜브의 MAU 는 가격 인상이 있었던 지난해 12월 4564만5347명에서 올해 1월 4547만3733명으로 소폭 감소했다가 다시 상승세에 접어든 모습입니다.
IT 업계에서는 유튜브의 독과점을 막기에는 너무 늦었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합니다. 지난해 말 가격 인상 발표가 있었을 때 많은 이용자가 이탈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그 영향은 미미했습니다.
유튜브 뮤직 끼워팔기 논란은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자들에게 유튜브 뮤직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하는 중인데 이는 공정거래법이 규정하는 대표적 불공정 거래 행위인 끼워팔기에 해당한다는게 업계의 시선이지만 공정위는 1년 넘게 결론을 유보 중이라고 합니다.
유튜브 프리미엄 아이폰 가격은?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 인상의 폭은 아이폰의 경우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료가 아이폰 유저의 경우에는 1만9500원까지 오르기 때문인데요. 인앱결제 수수료 정책이 다르기 때문에 아이폰 등의 iOS 사용자는 추가 수수료를 내야하기 때문입니다. 유튜브 뮤직 가격만 따로 놓고 본다면 1만 5500원이라고 합니다.
안드로이드 유저들보다 더 비싼 가격으로 유튜브 프리미엄을 이용해야 하는 아이폰 유저들은 너무 비싸다는 반응과 함께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들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오늘은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료 가격 인상 소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기존 회원들은 5월부터 인상이 시작될 예정이고 신규 회원들의 경우에는 구독 시작과 동시에 인상된 가격으로 구독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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