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진 변호사가 오늘 새벽 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직을 자진 사퇴했습니다. 조수진 사퇴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조수진 변호사가 자진 사퇴하며 목발경품 발언으로 공천이 취소된 정봉주 전 의원에 이어 부적절한 처신 논란으로 자진 사퇴가 이어진 데 있어 민주당의 후보 검증 시스템에도 비판이 일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오늘은 조수진 후보 자진 사퇴 소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조수진 후보 자진 사퇴, 이유는?
조수진 후보가 자진 사퇴하며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일고 있습니다. 조수진 변호사는 자진 사퇴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 아동 성범죄 사건 변호 논란으로 여당은 물론 야권에서도 사퇴 압박을 받아왔습니다. 조수진 변호사는 결국 오늘 새벽 자신의 SNS에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조수진 변호사는 사퇴 의사를 밝히며 SNS에서 국회의원이 되면 강북구 주민들을 위해 일하려 했지만 국민들의 눈높이와 달랐던 것 같다며 사퇴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한 자신이 선거를 완주하게 되면 선거기간 내내 논란은 계속될 것이라며 더 이상 당에 대한 공격은 멈춰달라고 했습니다.
조수진 변호사의 자진 사퇴로 인해 지난 19일 서울 강북을 경선에서 박용진 의원에게 승리한 이후 불과 사흘 만에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자리에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조수진 자진 사퇴에 대해 조수진 변호사가 지난 2017년 체육관 관장으로부터 지속적 성폭행을 당한 초등학생 사건에서 피의자인 관장을 변호하면서 피해자가 걸린 성병이 아버지에게서 감염됐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등의 변호를 했습니다.
조수진 자진 사퇴, 민주당 공천 시스템 괜찮은가?
조수진이 자진 사퇴하기 앞서 정봉주 전 의원이 목발 경품 발언으로 인해 공천이 취소되었습니다. 정봉주 전 의원이 공천이 취소된 데 이어 그 후임인 조수진 변호사까지 아동성범죄 사건 논란으로 자진 하차하면서 민주당의 부실한 후보 검증 시스템에도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또한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 위원장이 아동성범죄자 변호 논란으로 사퇴한 조수진 변호사의 서울 강북을 지역에 대한 전략공천 방침을 밝혔습니다.
서울 강북을 조수진 후보가 사퇴했지만 차점자인 박용진 의원이 강북을 후보를 승계하진 않을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22일)이 후보 등록 마감이라 어떤 형태든 경선은 불가능하다며 경선 과정에서 탈락한 사람이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든 는 다시 공천 받은 경우는 한 번도 없었다며 경선 과정에서의 문제가 아닌 후보자 문제로 공석이 된 만큼 차점자가 승계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글을 마치며
오늘은 조수진 사퇴, 조수진 변호사 자진 사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민주당에서도 많은 표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보다 투명하게 선거가 진행되어 나라를 이끌어갈 국회의원들을 잘 뽑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조수진 사퇴에 대한 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