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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 브레이커 발동, 의미는?

JNN 이슈2285 2024. 8. 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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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인 8월 5일 국내 주식 시장에는 사이드카가 발동된데 이어 5년만에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되었습니다. 두개 모두 주식 시장이 급락했을 때 발동하는 조치인데 오늘은 주식시장의 사이드카와 서킷 브레이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이드카 서킷 브레이커

8월 5일 최악의 하루

2024년 8월 5일 국내 주식은 최악의 하루를 맞이했습니다. 코스피가 역대 최대 하락폭을 기록하며 마감했으며 코스닥 시장도 크게 움직였습니다. 미국발 경기 침체 공포의 여파가 몰아친 국내 증시는 최악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5일 직전 거래일 대비 234.65포인트(8.77%)하락한 2441.5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2611.30으로 싲가한 코스피 지수는 장중 2500 선까지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8월 5일 2시 14분쯤 8%가 넘는 낙폭을 기록해 유가증권시장에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 거래가 20분간 일시 중단 되기도 했습니다.

사이드카 서킷 브레이커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된 후 거래 개재 직후에는 코스피 지수가 10% 넘게 내리면서 잠시 2400선이 붕괴되기도 했습니다. 오늘(8월 5일) 코스피 최저치는 282.23포인트(10.81%) 내린 2386.96입니다.

사이드카 서킷 브레이커

 

코스닥 지수는 직전 거래일 대비 88.05포인트(11.3%) 하락한 691.28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역시 오후 1시 56분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습니다. 국내 증시에서 서킷브레이커 발동은 2020년 3월 19일 이후 5년만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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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카란?

오늘 사이드카가 발동되었는데 사이드카란 무엇일까요? 사이드카란 증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요소로, 선물시장의 급등락에 따라 현물시장의 혼란을 막을 때 발동됩니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주식시장의 매매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됩니다. 사이드카의 발동 요건은 가장 많이 거래되는 선물상품 가격이 전일 종가에 대비해 5%이상 등락가가 1분 이상 계속될 때(코스피)와 전일 공가 대비 6% 이상 등락가가 1분 이상 지속될 때(코스닥)입니다.

사이드카 서킷 브레이커

 

사이드카는 발동 5분 후 자동 해제됩니다. 현물시자의 안정을 위해서 중요한 요소인 만큼 사이드카는 1일 1회에 한해서만 발동이 가능하며 주식시장 매매 종료 40분 전 이후에는 발동할 수 없다고 합니다.

 

서킷브레이커란?

오늘은 사이드카가 발동된 데 이어 국내 증시에서 5년만에 서킷 브레이커도 발동되었습니다. 서킷 브레이커란 주가 급락 시 추가 폭락을 막기 위해 주식 매매 자체를 중단시키는 장치입니다. 사이드카보다 더욱 강력한 조치라고 합니다. 서킷브레이커가 증시 급변에 대응하기 위한 사후 처방이라면, 사이드카는 선물이 현물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차단하는 예방책으로서의 성격이 짙다고 합니다. 즉, 서킷 브레이커는 증시 안정을 위한 최후의 수단이라고 합니다.

사이드카 서킷 브레이커

 

이렇게 증시 안정을 위한 최후의 수단인 서킷 브레이커까지 발동했는데 서킷 브레이커 발동 이후 거래 재개 직후 코스피 지수가 10% 이상 내려가기도 했는데요. 이러한 변동성이 있었기 때문에 5년만에 서킷 브레이커를 발동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오늘은 국내 주식시장 폭락에 의한 5년만의 사이드카 및 서킷 브레이커 발동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가 점점 강해지고 있는데요. 국내 증시에 투자하시는 많은 분들이 있기 때문에 경기 침체가 우려로만 끝나길 바라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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